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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일목균형표 - 나스닥 9월26일~27일 우주최강하수!!!

일목도사 2023. 9. 27. 13:08

1.나스닥 5분봉 차트

9월26일~27일 오전 나스닥 5분봉

어제 첫번째 빨간색 박스에서 매수 진입하여 1차 매수 목표가에 대부분 청산하고 2개 홀딩하고 있었다.

(81번글 참조)

빨간색 지지선 봉으로 깨지는 것 보고 초록색 동그라미 표시에서 2개 손절 하였다.

그리고 2번째 빨간색 박스에서 매수 3개 진입하여 2개 수익 청산하고 1개는 홀딩.

마지막 3번째 박스에서 추가 매수 6개 진입하여 총 7개 매수분 들고 있다가 졸려서 잤다.

나스닥아 너는 14745는(첫번째 분홍색 박스) 무조건 반등할 것이니 일단 거기에 4개 청산 걸어 놓고 잤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직 조금 덜 왔다.    14725~14735 에서 찌글거리고 있었다.

국내장 시작하고 좀 있으니까 1차 매수 목표가 14745~14750 도달 하여 4개 분할 수익 청산 되었다. 

 

9월27일 나스닥 매매창

밑바닥에서 매수 잘 잡은 7개 중 4개는 1차 매수 목표가 14745~14750 사이에 청산 걸어 놓았다.

3개는 홀딩~

1개는 2차 매수 목표가 14780 에 청산 할 것이고

또 1개는 오늘 최대 매수 목표가 14880에 청산 할 것이다. 

마지막 1개는 15350 칠때까지 홀딩~ 

2차, 3차 목표 안주고 지지선 깨지면 그 즉시 손절 주고~

다시 밑에서 기다릴 것이다. 

어젯밤  바닥이 이번 하락장 마지막 바닥인것 같은데....

모르지~  이 놈들이 또 깨고 더 내려갈 수도....

시장이 주는 대로 대응 할련다. 

매수는 지지선에서만 싸우고 지지선 깨지면 즉시 손절, 다음 바닥에서 진입하여 복수하고~

나머지 1~2개는 끝까지 최종 매수 목표가를 노려 볼련다.  

 

 

2. 우주최강하수

 

2011년 7월 ELW콜로 5천만원 홀라당 날려 먹은 나와 마찬가지로

1억을 가지고 옵션 양매도로 포지션 구축해 놨다가 일주일 만에 1억이 강제 청산되고 홀라당 날려 먹은 지인이 있다. 

2011년 7월 미국 의회에서 연방정부 추가 예산안 통과된 날부터 미국장이 폭락하기 시작하여 일주일만에 18% 떡락을 했다. 

1억 가지고 옵션 양매도 구축해서 프리 녹여 야금 야금 먹으면 한달에 300만원씩은 번다며....

양매도 쳐 놨다가 그해 7월, 3일만에 풋옵션이 100배 ~300배가 터졌으니...

강제 청산되고 계좌 깡통이 된 것이다. 

이 지인 덕분에 그 당시 대여 계좌란 것을 알게 되었다. 

거지가 된 둘이서 아주 작정을 하고 인생 종치기로 한것이었지....

대여계좌에 5백씩 넣고 1~2일만에 로스컷 당하고.. 또 돈구해다 대여계좌에 넣고....

내글 1번~10번에 그 당시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그 지인은 아직도 대여계좌를 사용하고 있다. 그것도 미니대여계좌 ㅋㅋㅋ

난 이딴게 있다는 것도 그 지인 때문에 알게 되었다.

1/2, 1/5, 1/10, 1/20, 1/50  으로 설정해서 실제 선물 가격보다 50분의 1로 하면 나스닥 1틱이 400원 이란다. 

그럼 부담 없이 매매 할수 있고 수량 조절만 잘 하면 로스컷의 위험도 없댄다.

 

내가 매매 하지 말고... 돈 부터 차곡 차곡 모아서 증권사 본계좌로 매매 하라고 그리 충고를 했지만 

전혀 듣지 않는다.   매매 중독자다.

나 처럼 모든 재산을 다 날려 먹고 그 지인은 빚도 못 갚아서 신불자 신세다.

그런데 아직도 월급 타면 미니대여계좌에 30만원~100만원 넣고 매일 매매를 한다. 

 

지난주에 350만원을 벌었다며 자랑질 문자가 왔다.

충고를 했다. 이번달 더 이상 매매하지 마라. 그 350만원으로 핸드폰이나 사던지, 컴퓨터를 바꾸던지...

150만원 정도 쓰고,  10월 부터 다시 매매 하라고 했다. 

좀 땄다고 기고만장해서 클릭질 해대다가 350만원 한 순간에 잃을 것이라고 경고도 했다.

왜냐면 10년을 넘게 대여계좌로 매매를 하는 이 매매 중독자는 아직도 차트를 못 본다.

그냥 감으로 한다. 그리고 5분 이상 들고 있지도 못한다.

 

나스닥이 후르룩~후르룩 움직이는 순간을 이용해서 30초에서 1분사이에 매매해서 운 좋으면 하루에 20~50벌고,  잘못 걸려서 반대로 흐르면 걍 로스컷을 밥먹듯이 당하고 있다. 

내가 여러번 차트를 캡쳐해서 보내주고 진입자리, 손절자리, 청산자리등을 설명해 줘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자신은 자신만의 매매 방법이 있댄다.

그리곤 지난주 350 땄다고 그리 자랑질을 해대더니 이번주 연락이 없어서 내가 먼저 연락을 했다.

분명히 다 날렸구나... 예상하고...

역쉬~~ 다 날렸다. 

 

참... 인생이 한심하다.  그래도 남들 없는 기술 자격증이 있어서 매달 500씩 받는걸로 버티고 산다.

한달에 300씩 2년만 저축하면 1억 가까이 모을 수 있으니 

그걸로 본계좌에 넣고 나랑 같이 트레이딩 하자고 해도 절대 말 안듣는다. 

나도 더 이상 이 인간과 엮이기가 싫어서 몇달 전 눈물 콧물 징징대면서 몽땅 다 날렸다며

이번달 밥먹을 돈이 없다고 돈 빌려 달라고 해서....

너 같은 인간 상종하기도 싫다고... 죽어도 싸다고  악담을 퍼부었다가...

하도 인생이 불쌍하고 엮인 인간관계가 10년이 넘은지라.....

100만원 보내준 적이 있었다.  그때 이것이 마지막 이라고 했다. 

3년간 시시때때로 연락와서 돈 꿔달라는 말만 해댔던 지인이다. 

그때마다 정신차려라... 매매 하지 마라... 너는 우주최강하수다.  절대 매매하지 말고 끊어라

손목을 자르던지... 컴퓨터를 뽀개 버리던지... 매매하지 말라고!!!

500씩 받는 월급을 차곡차곡 모으라고 그리 조언을 했으나 돌이켜 보니

단 한번도 내말을 듣지 않았다.

 

이번에 인간관계 정리 하기로 했다.

돈 궁하면 늘 나한테 연락이 왔다.  인생 불쌍해서 그동안 5만원, 10만원, 20만원, 100만원, 200만원 등등

참 나한테 돈도 잘 뜯어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면 뒤졌거나 아님 인생 재기해서 성공했을 것이다. 

이 인간 이야기를 한 것은 매매를 10년 넘게 하면서도 아직도 지지선 저항선도 찾지 못한다.

감으로 들어가서 틱띠기 매매나 하고 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맛간 인간 이야기를 너무 오래 했다. 

매수는 지지선에서, 매도는 저항선에서 진입해야 한다.

대충~ 이 정도면 바닥 아닌가?  중간에서 대충 감으로 진입했다가는 골로 간다. 

지지선, 저항선에서만 싸워야 손절이 짧다. 

특히 매수는 지지선에서만 싸워야 한다. 올라 갈것 같다고 대충 중간에서 매수 진입했다간

저 인간 처럼 될 것이다.  매수 잡고 있는데 나스닥이 한테 물려 본 적 있는가?

나스닥이가 매수자를 물어 버리면 정말 무섭다.

계좌 거덜낼때까지 쳐 내린다. 물타기 하는 순간 로스컷 이다. 

매수는 반드시 지지선에서만 진입해야 하고 지지선 깨지면 그 즉시 손절 줘야 한다.

트레이더의 가장 기본 원칙이다. 

이것도 못 지키면 우주최강하수와 똑 같은 인간이니... 매매 접고 하던일이나 열심히 하길 바란다. 

매매 하면서 그나마 있는 몇푼도 거덜내지 말고....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