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나스닥 차트 - 9월11일 매매 복기
오늘 아침 일찍부터 먼길 갔다오느라 이제 차트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다.
원래는 먼길이 아니다.
한국주소로 비유하자면... 동나이 시 연짝 구 에 있는 산업공단에 갔다 왔다.
5년 전만 해도 고속도로가 없어서 차로는 2시간이 넘게 걸렸고 사이공에서 배를 타고 동나이 강을 건너면 1시간 30분이 걸렸었다.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뚫리고 나서는 35분 걸린다.
젠장 35분 걸릴 거리를 오늘은 5년전 처럼 배를 타고 갔다 왔다.
운전기사가 고속도로로 안가고 항구로 가길래.. 너 주글래? 장난하냐? 왜 이리가!!!! 했더니만..
어제부터 고속도로 공사로 드럽게 차가 막힌댄다..
구글 맵 켜보니.. 정말 고속도로가 온통 빨간색으로 정체 구역으로 나타났다.
그래.. 간만에 옛날 정취 느끼면서 배타고 댕겨오자~
1. 나스닥 5분봉
9월11일 어제 나스닥 5분봉이다.
오후에 매수하여 윗 분홍박스에서 청산했다. 저 분홍박스 매수목표가는 틱차트 분차트에 동시 발생한 100% 찍는 매수목표가 였다. 그리고 곧바로 매도!
처음 매도 2개 박스는 아래 분홍박스에 50% 청산하고 가장 밑의 최종 매도 목표가를 노렸으나 주지않았다.
9시30분 지표발표나 10시30분 미장 시작때 쿵 하고 순간 내려 박으면서 목표가 칠 것이니.. 미리 대놔라!
9시30분 지표발표때까지 찔끔 찔끔 우상향 하면서 계속 고점을 높이며 나선이가 상승을 했다.
우리는 위 차트의 모든 파란매도박스에서 매도 진입하였다.
9시30분 지표 발표와 동시에 빛의 속도로 하락하면서 아래 3개의 분홍 박스에 올 청산 하였다.
마지막 최종매도목표가는 조금 덜 쳤으나 S&P가 매도목표가를 이미 쳤기 때문에 우리는 대충 밑에서 모두 청산 하였다.
왜냐면 우리가 위 파란박스마다 매도 진입한 이유는 S&P에서 매도목표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나스닥으로 환산하여 대충 저 정도 되겠거니 하여 밑에 긴~ 분홍박스 매도목표가를 선정했으나...
아쉽게도 S&P가 매도목표가를 칠 당시 나스닥은 저렇게 긴 꼬리 틱만 달았다.
2번의 매도 파동을 먹고 일목중생들은 한분 빼고 모두 컴 끄고 잤다.
나도 2번의 파동을 매도로 먹었으니 이제 고만할까요? 라고 말했었는데...
그때 그만 뒀어야 했다.... 더 매매하다가 된통 당했다.
2. 나스닥 30분봉
어제 2번의 매도파동 진입은 크게 보자면 위 파란박스(초록색 동그라미) 구역이다. 30분봉의 저항선 자리.
그리고 만약 저 밑에까지 내려 준다면 매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강한 지지대로... 저기서는 매수로 들이댈만 했다. 그러나 거길 안주고 어젯밤 나스닥의 반등이 매우 컸다.
좀 애매모호하고 긴 틱차트의 매도 목표가가 발생했었다. (아래 긴 분홍색선)
그걸 노리고 매도를 치다가 된통 당한 것이다.
첫진입은 깨진 지지선으로 다시 붙여줄때, 두번째 진입은 위 상단 추세저항선,
그리고 마지막은 가장 위쪽 파란색선 저항대.
그러나 어젯밤 겁나게 쳐올린 나선이를 보았겠지만.. 모든 저항선이 무의미할 정도로 강한 상승을 했다.
검정색 동그라미 봉 섰을때, 많이 손절 하였다. 2일치 번 수익을 몽땅 반납했다.
아직 조금은 매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우짜해야 할지 약간 고민이다.
오늘 지표발표때 까지 기다려봐? 아님 일단 지금 다 손절치고..
2일치 수익 반납했다 생각하고 다시 홀가분한 마음으로 트레이딩을 해야할지..
차트 노려보면서 생각 중이다.
3. 현재 나스닥 5분봉
내 눈에는 현재 나스닥이 이리 보인다.
참고 하시길~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