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 전자책 신청을 받으면서 놀라고 두려워 졌다.
어젯밤 전자책 작성 완료하고 한국시간 새벽 3시20분에 블로그에 공지했다.
아직 24시간도 지나지 않았다. 지금 현재 조회수가 벌써 63회다.
그리고 이메일로 신청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내 예상은 5명~10명 정도였다. 그동안 나에게 메일로 문의 하셨던 분들 중에 30% 정도는 전자책을 신청할 것이라 혼자 예측하면서 이 정도 숫자를 예상 했었다. 헐... 정말 깜짝 놀랐다.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직종에 계신 분들이 그동안 내 블로그를 "좋아요~ 공감 누르기, 구독하기~" '이메일 문의' 이런것 전혀 없이.. 조용히 다 읽고 계셨던 것이다.
나는 조회수 100~200회 글들이 한 사람이 여러번 봐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나처럼 외국에 계신 분들도 있었다.
외국에서 내 글이 올라올 때 마다 챙겨 보셨다고 한다.
또 어떤분은 그동안 내가 올린 매매일지를 모두 프린터 해서 책으로 만들어서 공부하고 계셨다고 한다.

너무 너무 놀랐다.
설마... '베트남 이쁜이'들도 저 프린트 종이 속에 있는 건 아니시겠지용? ^^*
갑자기 두려움이 몰려왔다.
이거.. 장난 아니다. 내 기법을 모두 까겠다고 했는데.. 내 기법대로 해서 돈 잃으면 우짜냐???
나 가만 안 냅두겠다고 베트남에 오는건 아닐까?
별에 별 오만가지 걱정이 갑자기 들었다. 이거 하지 말까? 그냥 '나혼자 논다' 모드로 1년 6개월 전으로 돌아가서 나혼자 조용히 트레이딩 하고 사업하고, 이쁜이들과 놀까?
나는 내 기법으로 다시 재기했고 여러분이 보는 봐와 같이 일목균형표를 활용하여 매일 알바비를 벌고 있지만...
여러분도 알 것이다. 남의 기법을 자신의 기법으로 체득하지 못하면, 그리고 목표가만 알게 되어 성급히 아무데서나 진입하고 손절 안주고 버티기.. 이딴거 하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더 망할텐데???
아.. 정말 노파심에 다시 말씀드린다.
목표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입의 원칙 이다.
블로그에 초장기에 쓴 17번글. '진입의 원칙' 보다 전자책에 작성한 진입의 원칙은 더 세련되고 알기 쉽게,
그리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나는 이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자리에서 잘 들어가야 쉽게 그리고 크게 먹을 수 있다.
물론 목표가도 무지 무지 중요하다.
그것을 일목균형표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내가 다시 재기한 것이다.
목표가의 비밀과 진입의 원칙을 결합하여 정말 냉철하게 트레이딩 하지 않는다면 내 전자책에서 목표가만 백날 읽어봤자 돈 따기 힘들다는 것을 틈 날때마다 늘, 자주, 아주 많이 계속 잔소리 할 것이다.
1. 나스닥 5분봉 - 7월 29일

분홍색선 2개가 오늘 저녁에 발생한 나스닥의 매도목표가다. 윗 분홍색 매도목표가는 틱차트에서 발생한 매도 목표가.
아래 분홍색 매도목표가는 분차트에서 발생한 매도 목표가다. 이걸 저녁 먹으면서 보고 저렇게 선을 그어 놓은 것이다.
아.. 근데 트레이딩 못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보느라고.....
이 차트 하나로 나는 다 설명할 수 있고 여러분을 교육 시킬 수 있다.
진입의 원칙?
진입은 목표가 발생해야만 진입한다. 목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진입 안한다.
목표가는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 이제 저 분홍색선 두곳의 매도 목표가를 먹기 위해서 매도를 어디서 진입하냐만 달려있다. 내 매매일지를 1년 넘게 봐 왔다면 이제 윗쪽 파란 저항선 정도는 스스로 그을 수 있어야 한다. .
진입할 곳은 위 파란박스 구간밖에는 없다. 목표가는 전자책에 실전차트 100개 올려놓고 설명했다.
즉 139페이지 중 100페이지 이상이 목표가에 대한것이다.
그리고 진입의 원칙은 이미 1년 6개월전에 블로그에 썼다.
오늘 올림픽 양궁경기 안보고 트레이딩을 했으면 저 한파동으로 큰 알바비 벌었을 것이다.
2. 전자책...... 편집......(행여나.. 해서 말씀드림)
전자책이 이쁜지 않다고... 오와 열, 행간격, 단락들이 일정치 않다고 나한테 뭐라 하지 마시길 제발 부탁한다.
내 전자책은 이쁘게 편집하고 겉표지 멋지게 디자인 해서 세일즈 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내용이 중요한 것 아닌가?
ㅋ... 오늘 내가 좀.. 충격을 받아서.. 이거. 전자책을 편집하고 모양 이쁘게 만들고.. 뭔가 전문가 경제서적 같게 디자인 해야 하나.. 하는 잠깐 고민을 했었다.

전자책에서 진입의 원칙을 설명하는 것 중 일부다.
아무튼 한 페이지가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차트와 차트설명. 그외 뭐 다른 걸 기대 한다면 나는 못한다.

아무튼, 이런 형식으로 전자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나중에 전자책 받은 후 책이 안 이쁘다, 오와 열을 정확히 맞췄어야지..
이런 말씀들은 제발 하지 말아 주시길...
오타 검사를 자동으로, 그리고 내 눈으로 두번을 했지만.. 혹시나 오타가 있어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도 부탁드린다.
뭔가 또 해야 할 말이 있었는데.. 잊어 버렸다.
요즘 너무 무리한 것 같다. 자꾸 까먹는다.
1:1 화상으로 하는 교육은 8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 7월31일까지는 이제 좀 쉬어야 겠다.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