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5. 목표가 까지만 먹어라! 국내선물 아침 매매 - 7월25일
전자책을 이번주내로 끝내려고 계획했으나... 될지 모르겠다.
어제는 아예 파일을 열어보지도 못했다.
새벽 6시30분 부터 고객사로부터 에러 연락 받고 자던 엔지니어 깨워서 당장 뛰어나와라.. 우리 젓됐다.
다행히도 잘 해결됐다. 그리고 나간김에 오후에 다른 고객사 법인장도 만나서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느즈막히 집에 와서 컴퓨터는 한번도 켜지 앉고 7월22일자 최강야구 잼 나게 보고 잤다.
오늘 아침에 차트보니 나스닥이 떡락을 했네?
방금 전 오전 트레이딩 마치고 글을 작성한다.
오늘 아주 좋은 예가 있어서다.
목표가 까지만 먹어라! 전자책 발간 후 내 기법대로 목표가를 찾을 줄 알게 되고 그것을 근거로 트레이딩을 하게 되다면
반드시 목표가까지만 먹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더 욕심내면 안된다는 것이다.
방금 매매한 것이 좋은 본보기 여서 보여주겠다.
1. 국내선물 1분봉
빨간박스 매수 진입! 분홍박스 매수 청산 완료!
2. 외인 선물 매매 추이
외놈들의 선물 매매 추이다. 작정하고 1조 이상 매도 치고 있다.
3. 외인 코스피 매매 추이
외놈들의 코스피 매매 추이다. 작정하고 5천억 이상 매도 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용감히 매수 들이댔다. 왜???
4. 매매창
만약 외놈이 선물을 3조를 매도 쳐대고 있어도, 코스피를 1조를 매도 쳐대도~ 나는 상관 안한다.
일목균형표에 정확한 매수 목표가가 발생했다면 쫄 필요 없다.
나는 차트대로만 트레이딩 할 뿐이다. 일목균형표는 내 평생 함께 먹고 살 내 동반자다.
16개 들이댄것 중에 12개 잡혔다. 양호하군.. 국선이가 이 정도 주기로 했으면 되었다.
오라방 기분 괜찮다.
요즘 오전에만 착해지는 국선이가 맘에 드네.
일단 줄때 50%는 먹고 튄다. 6개는 수익구간에 분할 청산 대 놓고~
맘 바뀌었다. 7개는 수익구간 청산 준비, 나머지 5개는 한방에 목표가 청산!
내글을 모두 보았다면 알 것이다. 나는 첫 수익구간과 목표가 사이에 중간 청산은 없다.
일단 좀 줄때 50% 이상은 먹고 튀고~ 나머지는 그 사이 중간 청산 없다. 한방에 목표가 청산이다.
물론 목표가가 1차, 2차 가 있을때가 있다.
그럴때는 진입 후 1차 목표가 도달 전에 일단 수익구간에 먹튀하면서~
1차 목표가에 분할 청산, 그리고 2차 목표가 갈때까지는 또 중간에 중간 청산은 없다는 것이다.
남자가 줄때 먹어야 하지만.. 준다고 다 먹는것이 아니라.. 내가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겠다.
첫 수익구간 먹고, 1차 목표가 먹고, 2차 목표가 먹겠다는 것이다. 중간에 주는 건 안 먹겠다는 것이다.
수익줄때 일단 50% 먹고 튀면 맘이 아주~ 편안~ 하다.
만약 목표가 치기 전에 다시 누르면 또 잡아서 또 먹을 수 있다.
한번에 두번씩 먹을 수 있으니.. 이 얼마나 감동적 인가? ㅋㅋ
그런데 수익구간에 한개도 안 팔고 목표가에 몽땅 청산 하겠다는 욕심쟁이는 국선이도 싫어한다.
이 오라방 너무 들이댄다~ 에라 너 한번 혼나봐라.. 이러면서 위 아래 흔들어 대기 시작한다.
욕심쟁이는 국선이의 변심에 못 참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손절, 혹은 달랑 10만원 먹고 자위한다.
나 오늘 10만원 먹었다... ㅋㅋㅋ 바부.....
목표가까지 국선이를 제대로 먹기 위한 마지막 고비다.
3~4틱 안치고 다시 국선이가 거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걸 몇번 경험하면..
에라 그냥 요기서 다 던지자.. 하고 목표가 청산을 포기하고 이 자리서 던지게 된다.
왜냐면 국선이도 한 성깔 있어서.. 쉽게 안준다. 요놈이 내가 줘도 될 만한 놈인가 마지막 테스트를 한다는 것이다. 전자책을 보고 내 기법을 배우고 나서도.. 트레이더는 늘 흔들린다. 왜냐면 늘 패배의 경험이 많았기 때문이다. 국선이, 나선이 제대로 들이대서(진입의 원칙) 제대로 먹어(청산의 원칙)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호라~ 나같이 국선이 나선이 돌려가며 매일 매일 먹어본 놈은 끝까지 기다려서 목표가 청산을 한다.
줄때 제대로 먹는 다는 것이다. 대충 찔끔 먹고 말거나.. 고작 3~5틱 먹고 자위하는 바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부제 - 일목균형표로 매일 100만원 벌기' 의 2배를 먹었다.
늘 후회하고 있다. 부제를 300만원 벌기로 했어야 했는데.. 말하는 대로 되는데..
혹세무민 하기 싫다고.. 100만원만 매일 먹어도 당신들은 땡큐 아닌감? 이런 심정으로.. 100만원만 매일 매일 먹어도 당신은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다.. 그래서 매일 개털리고 깨지고 있는 개미 트레이더들에게 한줄기 실현 가능한 희망이라도 주고자 매일 100만원 벌기로 부제를 정했다.
젠장... 그런데 부제를 정하고 나서 부터 내가 요렇게 매일 100~200만 찍고 있넹. ㅋㅋㅋ
5. 꼭 목표가 까지만 먹어라!
다시 1분봉이다. 목표가 까지만 먹어라!!!!!!!!
목표가 까지만 매일 먹어도 당신은 언젠가는 인생역전 할 것이다.
물론 저마다 상황에 다르기에 진입 갯수가 다를 수 밖에 없으나..
국내선물 10개 만으로도 매일 100은 매일 매일 먹는다.
보이는가?
내 목표가 찍고 좀 더 오르는것 같더니... 양틱으로 순간 치고서는 다시 다 빠졌다.
만약 목표가에 다 안던지고 더 욕심을 낸다면 도로나무아미타불된다.
만약 내 조언대로 일단 줄때 50% 이상 먹고 튀고 나머지 10~20프로만 목표가 노리는 매매방법을 지키지 않고
한방에 목표가까지 먹겠다고 하고선~ 목표가 도달 했는데... 거기서도 더 욕심내고 청산 안하고 욕심냈다가는 젓 된다는 것이다.
위 차트가.. 방금 전 매매한 저 차트를 보고 느끼는 것이 있는가?
욕심쟁이는 결국 본전에 나오거나, 5틱 먹고 나오거나, 아님 손절하고 나올 것이다. 병신짓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제발.. 욕심내지 말고 목표가까지만 먹길 바란다.
전자책 발간 후 내 기법대로 매매를 하게 된다면, 그리고 좀 따다 보면 기고만장해 져서.. 시장에 겸손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폭망한다. 그러니 내 기법을 제대로 배우게 된 후에도 반드시 목표가까지만 먹길 바란다.
그래도 인생역전 가능하다.
6. 베트남 이쁜이
사업도 트레이딩도 잘 되다 보니... 이쁜이들이 꼬인다.
지난 주말 여행갔을 때 한 이쁜이를 만나게 됐다.
아침 조식을 어디서 먹는지 식당 위치를 물어보려고 리셉션에 있는 이쁜이 에게 물어봤다.
너무나 친절히 어여쁘고 상냥하게 알려주고 엘리베이터 까지 에스코트를 해 주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아직도 눈에 아련 거린다.
오늘 아침 카페서 틱톡 보는데 이 이쁜이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아우.. 전자책이고 뭐고..... 그냥 이번 주말에 그 이쁜이 만나러 무이네 혼자 댕겨 올까? ㅋㅋ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