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국내선물 무한 단타 중! 항셍 매도 홀딩중, 나선이는 다 던짐 - 6월4일
어제 6월 첫날 부터 매매가 꼬였었다.
국선이 매도 치다가 3000만원까지 물렸다가 겨우 빠져나왔다.
결국 어제 안간 매도 목표가는 오늘 아침에 바로 찍었다.
국선이 이 ㅆㄴ 이 6월에도 이지랄을 한다. 당일 안치고 다음날 쳐버리는...
어제 너무 기운을 빼서.. 당분간 무리하지 않고.. 단타나 치련다.
1. 어제 6월3일 국선이 5분봉
아래 분홍박스 구간이 어제 발생한 매도 목표가 였다.
그걸 노리고 파란박스 4군데서 계속 매도 진입했다. 결국 오늘 아침에 바로 찍어 버렸다. 젠장!
매도 진입 시작~
끝까지 쳐올리길래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매도 진입했다.
에궁... 3천만원이나 쳐 물렸다.
장 만판에 20개는 홀딩해 버려??? 잠깐 고민하다가.. 워~워~워~
월초부터 무리하지 말고... 자중하자!
막판에 다 던지고 100만원 먹고 빠져나왔다.
하루종일 쳐 올려댔다가 장 막판에 좀 빠져서 고작 100만원 먹고 나왔다.
그런데.. 너무 피곤했다. 어후.. 두통,근육통...
이 트레이더라는 짓이 사람 할짓이 못된다. 스트레스 만빵...어젯밤에는 컴퓨터 아예 켜지도 않고. 낮에 받은 스트레스 풀려고 이쁜이들 만나서 술이나 퍼 마시려고 하다가.. 이것도 자제했다. 월초 부터.. 이러지 말자!
만약 어제 매도 친 94개를 몽땅 홀딩했다면 첫날부터 1억 찍고 시작할 뻔했다.
에휴... 뭐.. 인생이 그런거지.. 맨날 대박 먹남? -.-
2. 오늘 6월4일 국선이 1분봉
초록색 동그라미는 진입해서 분홍색 박스 목표가에 잘 팔아먹은 것.
X 표시는 대 놓고 기다렸는데... 국선이가 안 준 구간..
첫번째 빨간 박스 매수 진입하여 분홍색 2군데 분할 청산 완료!
밑으로 내려와라 또 잡는다!! 이미 매수 20개 대 놓고 기다렸는데... 다 안줬다.
그리고 윗 파란박스도 안주고.. 매도 대 놓고 기다렸는데...
오늘 국선이 요 요상한 년이... 너무 안 준다. 내려와서 매수 줘야 하는데.. 줄듯 안주고 쳐 올리고..
매도 줘야 하는데.. 줄듯 올라오다 말고 다시 쳐 내리고...
그래도 방금 1시간 전에.. 마지막 파란박스 매도 진입 성공. 매도 목표가 올청산.
바로 스위칭~ 매수 들어가서 또 분홍색 박스 청산 완료~
ㅋㅋㅋ 오늘 일당 했다.
단타놀이도 고만 하련다.
X 표시 진입안된 구간만 진입되었어도 500정도 찍고 오늘 끝내는 것인데...
월초.. 이번주는 좀 자제 하련다.
일목균형표 틱 차트에 발생한 매수목표가, 매도목표가 노리고 오늘 단타질 한 것이다.
모든 틱 차트에 발생한 매수/매도 목표가는 오늘 다 찍었다.
오늘은 그냥 단타장이다.
3. 나스닥 매매창 5월31일
5월31일에 나스닥은 $20000 까지 끌고 가보려다가.. 어라??? 위로 꽤 높은 매수 목표가가 발생해버렸다.
에이... 저기 까지 다시 상승하면.. $5000불도 안되것다.
그래서 $15000 먹고 일단 매도 정리했다. 현재 무포! 관망중~
4. 항셍 매매창 5월31일
항셍도 홍콩달러 10만불 언저리서 일단 3개는 던졌다. 5월31일에.
그리고 현재 2개 홀딩중이다.
5. 항셍 25분봉
항셍 1차 매도 목표가에 3개 던진 것이다.
나머지 2개는 1달전부터 얘기한 최종 매도 목표가 보러 갈 것이다. 아님 말고~ ^^*
6. 문의 이메일
간혹 이메일로 질문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나름 차트를 분석하고 뭔가 하려고 하시는 분들께는 답장을 드렸다.
그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 차트 보내면서.. 내 의견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쫌... 아닌것 같은 질문이 있다.
아무 자초지종 없이.. 대뜸 세줄짜리 이메일이다.
"목표가는 어떻게 찾는 것인지 알려주세요"
"어디서 진입을 하고 어디서 청산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세요"
헐..... 이런 내용이 전부다. 아예 답장을 안했다.
이런 내용의 메일을 보낸 분들은 제발 시간내서 내글을 처음부터 차근 차근 다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내가 올린 차트와 자신의 차트를 비교하면서 분석, 공부 하시길 바란다.
나는 일목균형표의 목표가의 비밀은 꼭 찍어서 못 가르쳐 준다고 이미 이야기했다.
말하자면 내 영업비밀 이다. 전재산 다 날려먹고 베트남 까지 와서 이 고생끝에 만든 내 기법을
솔직히 말해서 날로 알려줄 생각이 추호도 없다.
그런데.. 나름대로 공부하시고 자신의 관점이나 분석이 맞는지 차트를 보내면서 질문하시는 분과,
저런 달랑 한줄짜리 질문을 보내시는 분과.. 내가 과연 누구에게 답장을 정성스럽게 보내겠는가?
전자책 쓰려고 하는 것도 접었다.
고작 구독자 12명인 블로그를 가지고 무슨 전자책을 쓰고 자빠졌나...
하루에 글을 읽은 횟수는 80~300 횟수 정도 된다.
물론 1명이 하루종일 내 글을 하나씩 봤다면 그 1명이 180개 횟수를 기록했겠으나...
내 블로그의 구독자가 30명이 넘으면 그때 "일목균형표로 평생 먹고살기 - (부제 - 목표가 찾는법)"
전자책을 쓰겠다. 그때까지는 나혼자 논다~
7. 베트남 이쁜이
토요일 라운딩때 지정 캐디를 썼다.
파4에서 2온하면서 홀에 기막히게 붙혀놔서 1.5m 짜리 퍼팅만 남았다.
버티 찬스 였다.
이쁜이 캐디가 볼을 놨다. "오빠 버티하면 버디팁 10만동 주는 거야~"
"고래 고래 오빠 버디하면 당연히 팁 주지~"
헐... 에구구..
젠장 홀에 들어갔다가 깃대 맞고 튕겨나왔다.. 좀 쎗나보다..
이쁜이 캐디가 슬퍼했다.. 팁 날라갔으니.. ㅋ..
타오야 너 결혼했니?
쩌여이~~(한국어로는 헐...오마이갓 정도 뜻) 내가 그렇게 늙어 보여요?
니가 얼굴을 수건으로 칭칭 감고 있는데.. 몇살인지 내가 우짜 아냐?
나 24살 이에요.. 아직 결혼 안했어요.
고래? 남친은 있니?
아직 없고.. 찾고 있는중 입니다.
그래? 내가 남친할까? ㅋㅋㅋ
오빠 결혼했잖아? 집에 와이프 있잖아요!!!
쩌여이~~ 나 혼자 산다! 싱글이다!
뻥 치지 말아요. 여기 오는 모든 한국남자들 다 결혼했으면서 와이프 없다고 뻥치고 여자 꼬시는것 다 알아요.
아니.. 진짜라니까~ 그럼 니가 우리집 와서 검사하면 되것네.. 나 결혼했는지.. 와이프 있는지..
정말?
그래 진짜루~
그랬더니.. 전화번호 주네요.
저녁 같이 먹자고...
에휴..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귀찮네요.. 동나이 까지 1시간 30분 씩이나 가서 이쁜이 만날 정성이 없는지라..
여기 호치민에 사는 이쁜이들 만나면 되지. 뭘 동나이까지 가서 데이트??? 귀찮다!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