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가두리장에도 먹을건 있다! 찌글장 대처법 - 11월16일 나스닥매매
1. 나스닥 30분봉
11월16일 어제 미국장은 위 차트에서 보듯이 가두리장 이었다.
위 아래로 가둬놓고 위~아래~위~아래 이러고 있는 장이었다.
어제 참 단타를 많이도 쳐댔다.
빨간박스 매수 두번 진입했었고 파란박스 매도 4번 진입했었다.
122번 글에서 이제 매수는 절대 조심해야 한다고 내가 이야기 했는데 내가 어젯밤 매수를 2회나 진입한 것이다.
뭐... 차트에 매수가 보이니까.. 보이는대로 다 쳐먹을려고 무한 단타를 어젯밤 베트남 시간 새벽4시까지 했다.
2. 나스닥 70틱 차트
어젯밤 나스닥 60틱~75틱 차트에 모두 매수 목표가가 발생했었다.
그러니 매수 절대 조심해야할 구간이라고 내 스스로 이야기 했지만... 나는 차트가 알려주는 대로 매수도 했다.
그러나 수량은 2개로만 했다. 매도는 3~5개씩 진입했지만 매수는 달랑 2개만 진입~
빨간박스 매수 진입하여 1개는 $300 이상 수익줄때 얼른 먹튀하고 나머지 1개는 이미 발생한 분홍색선 매수목표가에 청산했다. 그리고 매도 대기~
3. S&P 70틱 차트
S&P에서도 매수 목표가가 60틱~75틱 구간에서 발생했다.
매수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지만 매수 들어가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4. 나스닥 45틱 차트
나스닥 45틱에 매도 목표가도 발생했었다.
어젯장은 전형적인 찌글이장 이었다. 매수로도 먹고~ 매도로도 먹고~
하지만 진폭이 크지 않아서 대박 수익은 아니었다.
짧게 짧게 먹튀하면서 1개만 목표가 노리는 트레이딩 전술~
파란박스 매도 진입하여 1차 분홍선, 2차 분홍선에 청산 완료. 그리고 다시 차트보면서 대기~
5. 나스닥 5분봉
어젯밤 매매 진입한 구간들 이다.
빨간박스 2군데 매수 진입하여 잘 먹고~
파란박스 5군데 매도 진입하여 잘 먹고~
오늘도 글쓰기 전에 다시 마지막 파란박스에서 매도 2개 진입하여 일단 한개 후다닥 먹튀하고~
1개는 진입가 컷걸고 지켜보는 중.
어젯밤은 나선이 이년이 눈치를 보고 있었던것 같다.
이제 그만 애간장 태우고 밑으로 확~ 줄까? 아님 한번 더 위로 튀면서 이놈 맘을 한번 더 흔들어 놔버려?
뭐.. 니가 일단 안주고 싱숭생숭 튕기는 날이니... 나도 고렇게 대응했다.
6. 해외선물 수익계좌
어젯밤 이런 찌글이 시장에 대응하면서 짧게 짧게 먹튀하면서 1개정도만 발생한 목표가 노리는 전략을 했다.
지난주 매도 한방 크게 먹어 보겠다고 저항구간 마다 매도 들어가서는 수익날때 안팔고 버팅기고
위로 더 쳐올릴때 추가 진입하고 홀딩으로 마감하고~
그 담날 더 쳐올리니... 손절주고~
이짓을 지난주 해댔더니 그나마 수익 좀 냈던것 반납하고 본전 놀이 하고 있었는데....
어찌보면 구간 구간 매수건 매도건 차트가 주는대로 먹튀하는게 더 나은것 같다.
원래 이런식으로 매매 하는것이 내 스타일 인데....
저~ 밑에 워낙 안친 매도 목표가들이 많아서 그걸 먹어 보겠다고 버팅기다가 지난주엔 나선이 가지고는 거의 수익이 없었다.
암튼!
이렇게 찌글거리다가 나선이 요년이 어느순간 돌변해서 밑으로 꽝~꽝~ 박는 날이 분명 올것이다.
그걸 포기하지 않고 잡아야 한다!
7. 국내선물 수익계좌
국내선물은 지난주 수익 잘 내놓고 10개만 매도 홀딩하고 버티다가 14일에 살짝 손절주고 빠져나왔다.
15일부터 다시 매도 셋팅했는데.. 고작 4개 매도 잡혀서 어제 3개 수익 내고, 다시 추가 매도 진입해서 오늘 또 3개 수익 내놓고, 현재 평단가 335.00에 5개 매도 홀딩 중이다.
어제 새벽 4시까지 찌글이 장에서 위~ 아래로 먹어 댔더니..오늘 늦게 일어났다.
이번주 1000은 찍고 마감하게 오늘밤에도 나선이와 놀아 볼까? 200만 더 찍으면 1000인데...
아니면 이번주 맘고생한걸 보상받게 오늘 오랜만에 살사바에가서 이쁜이들과 춤이나 출까.....
불금인데... 뭘할까 살짝 고민중~
8. 베트남 Latin Bar
Latin dance 중 salsa, bachata, kizomba는 전세계 어디를 가든 출 수 있다.
각 나라마다 대도시엔 Latin dance bar가 있고 전세계인이 즐기는 댄스다.
한국에도 웬만한 대도시엔 라틴바가 있으며 특히 서울엔 강남과 홍대에 많다.
15년간 취미로 해왔기 때문에 이젠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1년을 안 추다가도 문득 춤이 땡겨서 라틴바에 가면 잼있게 놀 수 있다.
7년전 베트남에 처음 왔을때도 가라오케, 토킹바 같은 곳은 안 갔으나 라틴바는 갔었다.
베트남 이쁜이들 춤 솜씨 좀 보려고~ 대분분이 한국과 비교하자면 초중급 수준이다.
한국에서 중급레벨 정도 이쁜이들이 여기선 동호회 쌤을 하고 있다.
15년 춤빨의 한국아저씨가 얘들 한번 홀딩해 주면 뻑~ 간다. 음악 한곡이 흐르는 3분간 fake love를 하면서 춤을 추는데 베트남 이쁜이들의 표정을 보면 안다.
헐~ 이런 남자 리딩 첨 인데? 이 아저씨 뭐지? 왜 이리 나를 쉽게 돌리고 편하게 춤출수 있게 만들어 주지?
넘 재미있는데? 이런 손맛 처음 이당~~
ㅋㅋㅋ 그러곤 음악이 끝나면 다들 묻는다. 너 누구냐? 어느나라 사람이냐?
그렇게 처음 춤으로 인연을 쌓아서 연락처 주고 받고 친구가 된 베트남 이쁜이들이 참 많다.
베트남에서 라틴댄스를 할 정도면 중산층 이상, 고학력자들이 대부분 이다.
라틴바 티켓값도 베트남인들에겐 비싸고... 춤도 배우려면 강습료도 내야하고...
그러니 적어도 중상 이상은 되야 라틴댄스를 추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영어도 잘 한다.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한국에 비해 라틴댄스 인구가 매우 적다. 아마도 그동안 호치민에 있는 모든 라틴댄스 추는 베트남 이쁜이들과 한번 이상은 춤을 다 췄을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이쁜이들이 없어서 별로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그나마 이렇게 타국에서도 라틴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위안 삼는다.
사이공(호치민)은 요일마다 오픈하는 라틴바들이 모두 다르다.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틴바다. 더운 나라에 에어콘도 약해서...
춤 3곡만 추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이쁜이들과 서로 땀으로 엉켜 붙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이 바를 좋아한다.
야외이기 때문에 에어콘이 없어도 호텔 옥상에서 부는 사람이 시원하다.
전망도 좋고 수영장도 있고 정열적인 라틴음악도 있고 이쁜이들도 있고~
라틴댄스 중 Bachata라는 댄스입니다. 처음 보는 분은 조금 야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사람과 이렇게 추지는 않습니다.
이 이쁜이는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걍~ 마구 돌린 것입니다. ㅋㅋㅋ
이 친구도 그걸 원하구~
오늘밤엔 오랜만에 여기 가서 불금을 즐길까 생각중 입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ilmokdos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