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2. 11:11ㆍ카테고리 없음
코스피200 선물 중,장기 투자자가 아닌 단기 투자자 Daily Trader를 대상으로 일목균형표를 이용하여 코스피 200지수 선물 실전매매 사례를 설명한다.
일목균형표
앞서 설명한 일목균형차트 설정 방법대로 따라 했다면 위와 같은 차트를 볼 수 있다.
위 차트는 2023년 2월 21일 코스피200 선물 1분봉 일목균형차트다.
거래량 알 필요 없다. 이평선 필요 없다.
파란색과 주황색으로 나타난 그림을 "구름대" 라고 부른다.
파란색 구름대를 "음운", 주황색 구름대를 "양운" 이라고 부른다.
앞서 언급했지만 일목균형표의 온갖 가지 이론을 여기선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읽어도 무슨 말 인지 이해도 되지 않을 것이며 알 필요도 없다.
일목균형표를 보면서 실전 매매를 할 때 가장 주의 깊에 보아야 할 첫번째 사항은 현재 선물지수가 1,3,5,10 분봉 양운 위에 있는지 혹은 음운 밑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현재 선물지수가 1분, 3분, 5분 그리고 10분봉의 양운 위에 있으면 현재 매수세가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만약 1,3,5,10분봉이 음운 밑에 있다면 반대로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이다.
또한 음운 속으로 빨간봉을 세우면서 들어가기 시작하면 반등이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며 양운 속으로 파란봉을 내리 박기 시작하면 하락의 기미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목균형차트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니 위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기 바란다.
물론 1,3,5,10분봉 중에서 다 같이 양운 위에 있거나 음운 밑에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1,3분 봉은 양운 위에 있는데 5,10분봉은 음운 밑에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
또는 1분봉이 음운에 양봉을 세우면서 들어가기 시작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만 3,5,10분봉은 음운 밑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가지만 명심하자.
1,3,5분봉이 양운위에 있다면 절대 매도하지 말것.
반대로 1,3,5분봉이 음운 밑에 있다면 절대 매수하지 말것.
고점 잡아서 매도 치겠다고 혹은 저점 잡아서 매수 잡겠다고 올라가는 화살촉을 온몸으로 맞으려 하지 말고 떨어지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으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20년 넘게 선물 옵션 전문가로 100억대 이상 자산을 만든 금적금왕도 고점 매도 시도하다가 된통 물려서 계좌 걸레 되는 경우가 한달에 2~3번은 있다.
거꾸로 저점 매수 시도하다가 1차 지지선, 2차 지지선, 3차 지지선 무너지면서 멘붕이 와서 겨우 겨우 물타기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다.
파생상품 투자로 100억 이상을 번 금적금왕도 한달에 1~3번은 박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 개인 투자자가 날아가는 화살촉을 잡겠다고 고점 매도 시도하거나 떨어지는 칼날을 잡겠다고 저점 매수 시도하다가는 순식간에 대여계좌는 로스컷 당할 것이고 본계좌는 다시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필요할 것이다.
절대 명심하라.
일목균형차트 선물 1,3,5분봉이 양운(주황색그림) 위에 있을 때 절대 매도하지 말것.
반대로 선물 1,3,5분봉이 음운(파란색그림) 밑에 있을 때 절대 매수하지 말것.
그렇다면 1,3,5분봉이 모두 양운 위에 있을 때는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건 추격 매수다.
다들 경험해 보았겠지만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손절 하면 오르고... 분명히 외국인과 기관은 내 계좌를 해킹해서 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 서야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 수 있는가?
미쳐서 컴퓨터를 부셔 버리고 싶었던 경험들이 다들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실전매매사례를 설명하면서 매수 매도 진입시기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실전매매사례 코스피200 선물
코스피200 선물 1분봉 차트다.
어제 직접 매매한 실전차트다. 파란색 박스에서 분할로 3번 매도 진입했다.
매도 진입시 이미 최종 청산 목표가는 정해져 있었다.
320.60에 청산하기 위해 1차 매도 진입 321.80~90, 2차 진입 322.40~50, 3차 진입 322.85~323.05 을 했다.
1차 매도 진입이 조금 아쉬웠으나 명확한 목표가가 있었기에 1차 진입가가 1포 정도 물린 것은 걱정이 되지 않았다.
다만 3차 진입까지 모두 된 후에 안전을 위해서 고점 찍고 빠질 때 322.30에서 부터 분할 청산을 해서 최종 목표가인 320.60에 도달했지만 대박 수익을 내지는 못했다.
그래도 만족한다.
일목균형차트에서 미리 알려준 오늘 아무리 올라도 320.60은 다시 내려간다는 걸 나는 이미 예측하고 있었고 내 예측대로 320.60을 정확히 내려왔다가 다시 반등을 했기 때문이다.
오전 매매를 통해 45분만에 135만원의 수익 확정을 내었다.
이거면 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더 이상 매매를 안했다. 밖에 나가서 놀았다.
오늘 일당 끝.
물론 만약에 1차,2차,3차 진입한 8개의 모든 매도 수량을 분할 청산 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내려와서 320.80~60에 한방에 모두 청산했다면 340만원의 수익이 났을 것이다.
나는 예전에 망할때는 그런 매매를 했었다.
한방보기 매매. 그러나 그것은 한방 수익내기 전에 먼저 내 대여계좌를 로스컷 내 버렸다.
파생투자에 100%란 없다. 늘 변수가 존재하고 내 예측 보다 더 반대 방향으로 튈 수 있다.
3번 분할 매도 진입하여 그 후로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 청산하면서 가야 한다.
매도 수량 8개 중 한개도 청산하지 않고 끝까지 들고 가서 최종목표가에 청산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아마도 3차까지 매도 후, 최종 목표가에 청산 걸어 놓고 컴퓨터 끄고 밖에 나가서 놀았으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또한 수익이 50만원 이상 나고 있는데 한개도 팔지 않고 버티고 있다가 다시 반등 하면서 마이너스 100만원이 되면 어찌 하겠는가?
그때는 다시 본전으로만 돌아와도 보유 수량의 반 이상을 팔아 버릴 것이다.
사람의 심리가 그렇다.
수익이 나고 있을때는 하염 없이 계속 수익이 날것 같아서 욕심을 부리지만 수익 확정을 못 지었는데 반대로 평가 금액이 손실로 돌아 선다면 수익때 청산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다가 평가액이 본전에만 도달해도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던지게 된다.
이런 말이 있다 먹고 튀는 놈이 장땡이다.
그렇다. 파생상품 투자는 먹고 튀는 놈이 최고다.
아무 가치도 생산하지 않는 국가에서 그리고 전세계에서 공인한 도박판 이다.
돈 땄을 때 먹고 튀는게 상책이다.
나는 이렇게 심법을 바꾼 후에 다시 재기한 것이다.
한방 보기 풋옵션 매수자들의 전형적인 희망고문이 있다.
풋옵션 500만원 매수하고 세상에 큰 재앙 뉴스가 터지기만 기다리는 것.
세상에 비극이 오기를 기원하는 투자자는 절대 성공 할 수 없다.